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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봄은 언제쯤 오는가?

ㅅㅇㅇㄴㅇㄱㄷ 2025. 6. 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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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문득 생각한다.

https://youtu.be/_n3grSQ2uz8?si=-IaVZAcYEMs53-jf



입래 불사춘...
봄이 와도 봄이 온게 아니다.


계절은 여름이 되어가며 땀이 나도
내 마음은 아직도 추운 겨울같다

오늘 구루마 끌고 가는데
왠 초등학생이  날 보며 인사를 한다

난 모르는 동네 꼬마라도 어른의 입장에서
꼬마를 향해 함께 고개 숙이고 손 흔들어 준다

사실 애가 인사해도 어른이 인사 안받아주면
나 어릴적 마냥 애들도 마음 상처 남는다
비록 내가 폐지주워도 나에게 인사하는 애들에게 나 역시 답례 인사한다.

그 아이들은 그래도 폐지 줍는 주민을 깔보지 아니하고 인사 해줘 오히려 어른입장서 고맙다
가정교육 잘 받은 집 애들 같다.
부디 사회에 보탬되는 인재로 성장하렴
폐지 줍는 아저씨도  동네사는 너희를 위해 기도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