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전무퇴...
싸움에 임하면 죽을 각오로 임하라.
화랑정신.
그런 정신력이니 삼국통일 가능.
암튼 오늘 구루마 끌고 안동네 고물상 가는데
새로 집지은 골목 지나가면 개들이 난리다.
길 지나가는데 사납게 짖는다.
집에 들어가는거 아닌 길 지나가도 이 개들은
건천 시장 우유배달하는 동네 형 가게 백구와 다르다.사람 많은 시장가게 키우는 개는
시장통이니 사람 흔히 본다.
그러니 짖을 사람과 안 짖을 사람을 아는 개다.
시장은 사람들이 늘상 지나 다니니
개란게 소위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 읇듯
시장내 가게니 가게 앞 사람 다녀도
시끄럽게 안짖는다.
유동인구 있는 골목에 개도 인식.
그러니 나는 백구 보며 항상 간식 주고
쓰담으니 내가 구루마 끌고 지나가면
짖는게 아니라 자다가 일어나서 공손히 쪼그려 앉음.
난 기특해서 구루마 세우고 쓰담아준다.
개라도 환경따라 의식이 다름.
조전 안동네는 새로 생긴집이고
사람 잘 안다니는 골목이니
개들이 집 지키려 짖음.
골목 지나가도 짖으니
난 동네 사니 개 들과 친해지려
손을 내미니 ..한 집의 개가 발발이 종류가
쪼맨한게 사납게 짖는다.
손을 내미니 물려 한다
난 물려면 물어봐라.물고 난후 넌 개죽음이다.
이런 말을 하며 아예 손을 내 밀었다.
이 발발이가 내가 적극적으로 손내밀고
물어봐라 하니 뒤로 물러쓰고
내가 이리오라 부르니 집으로 들어가며
짖는다.
개장수 의 개념
개 잡으려 마음이 가진 사람은
개들이 겁냄.
개장수 가 오면 개들 부들 부들 겁냄
이게 임전무퇴
물어봐라 그 이후는 개죽음이다.
란 마음가짐으로 개잡듯이 하면
개들도 겁낸다.
그러니 아예 짐승이란게 등 보이고 약해보이는 인간이면 덤버든다.
짐승을 상대시는 두려워 말아야
짐승이 사람에게 길들여지는거다
이게 조련사들 훈련법
절대 등 을 보이면 짐승이 달려든다고 함
임전무퇴
길들이려면 물려서면 안됨
조련사들이 혼낼때는 매정함.
그래야 짐승이 고분하고 말 듣고 순종이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얕잡아 보이면 깔보고 우습게 여기는
짐승같은 인간들
덩치 큰 사람에게 쫄아서 굽신
덩치 작으면 사람 우습게 여기는
골통 인간들 이게 세상인간들 습성.
어리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