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에서 받은 돈 1천원
농협 atm 천원짜리 입금 가능 기계 에
넣어 저금하려니...뱉는다..
3회 계속 입금거부 ㅡ 천원짜리 먹지 않음.
마치 거식증 거린 atm마냥? 돈을 먹지 않고 뱉는다...
난 순간 열받는다.
폐지주워 저금하러 1천원이라도 입금하려니
뱉으니 나도 열받아...
근처 마트 가서 소주 구입하며 atm이 뱉은 돈을
마트근무하시는 누나에게 1천원짜리 교환 부탁해서 다시 시도... 또 뱉는 atm
햐.. 그래서 다시 농협 하나로 마트 가서
빳빳한 1천원 지폐 교환 부탁...
그리고 이번은 먹겠지...기대하며..
그런데 입금 안됨..
햐..
atm이 배부른건가?
아니면 거식증 이라서 돈 뱉냐?
천원짜리 는 돈이 아닌가?
난 기계랑 싸움같이..
얼굴이 우락부락
돈 1천원 저금하려니 atm이 거부하니..
햐...
돈 1천원땜에 기계 atm 폭행하기 싫기에
꼴랑 1천원땜에 기계 반죽이면 나만 손해..
그냥 내 마음 나 스스로 추스리고..
기계야...
1천원 벌려고 폐지 줍는 사람 있다.
사람 차별마라...하고 속으로 나 혼자 위안하며
돌아왔다.
기계와 인간...
인간이면1천원도 입금 받는데..
기계는...와 이라노?
위조지폐 아니다.
고물상에서 받은 돈이고
마트 2군데 가서 교환한 돈이라도
기계란게..햐..
암튼 ..위조 지폐 아닌데
와 이카노??
햐..
소주 마시며 마음의 상처 알콜로 치유한다 ㅋㅋ
1천원도 돈이란다.
기계놈아.
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다음날 장날에 폐지 박스
상인들이 주신거 담아서
어제 입금이 안되니 오늘 돈 모아서
4천원 시도...근데 또 기계 뱉는다.
그래서 근처 편의점 가니..
30일까지 돈 교환 안됨 메모 있어서.
혹시나 돈 교환 되는지 여쭈니 가능하다며..
그리고 교환받은 돈을 또 뱉음..
천원권 입급 가능 기계인데 atm 이 뱉음..
결국 저금 못함.
통장 잔액은 2천원뿐..
영업시간에 직원 창구가서 입금 방법뿐이다.
다음주 금요일까지 설연휴 쉬니...
암튼 돈은 문제 없는데
atm 기계가 문제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