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다..
낮에는 추운 날씨 하루종일
폐지 주워러 다니고
쓰레기 줍고.. 사람과 대화 거의 없음
내가 움직이고 해야 폐지를 줍고
폐지 없으면 못 실는거고..
내가 아무리 노력한들..
폐지 박스 없으면 ...가벼운 손수레
고물상 가져가면 바람이 심하게 불면
저울이 가볍게 무게가 날려가듯
바람이 심하면 무게가 덜 나가는 현상.
바람이 안불면 저울 변동 없음
바람..영향..
사람도 바람에 날려가듯
가벼워 지듯
수레 실린 폐지 무게도 바람이 불면
저울이 들쑥날쑥..
바람이 안불면 저울 변동 안생김
바람이 심하게 불면 저울 변동
사람이
바람이 날리듯
수레 폐지 무게도 가벼워지듯 저울이 변동
난 멀리서 끌고 와도
저울이 오락가락이면
난 ...햐...그 심정..
다행히 고물상 사장님 사모님이
저울 변동 감안하시며 돈을 책정.
암튼 내가 속이는거 없다.
모조리 일일히 폐지 접고 담고 정리해서
가져가고 먼 거리를 끌고 가고
내가 50대 라도 체력이 예전 아니고
다리가 아프니..발가락 동상 걸린듯
새끼 발가락 감각이 없고 져리고
허리 아프고 해도
돈을 벌려면...단돈 100원이라도 벌려면
길거리 캔 음료이외 돈될 만한 재활용품
주워야하고 모아서 가져가야..
교도소 가면 이런거 안한다
교도소 엄청 편하고
밥 주는거 끼니 시간 정해서 밥을 방마다 갖다주고 퍼먹으면 되고 방구석만 쳐박힌 삶
아주 편한게 교도소 생활이다.
추운 날 쓰레기 치우는거 없는 교도소
바람막아주는 방 있고
보일러 난방비 공짜
물 마시는거 비상벨 누르면 교도관이 생수병
주고 호강하는거다
막상 폐지 손수레..목 말라도 마실 물 없고
편의점 있어도 물 사먹을 돈 없고..
배고파도 ..점심시간 지나도..
그렇다.
서울 놈 김씨 살인하고 싶네
그외 공무원 서울시청 모조리 다 죽이고
싶네.
판사고 검사 경찰 변새 모조리 다 죽이고
교도소 가서 여생 편히 보내는게 속 편하다
하지만 저승가서는 이승의 행실로 불지옥...
이러하다.
사형 안하는 사법과 무기징역 교도소
그러나 사후에서 죄값 받는게 이치다.
이승에 인간들... 어리석다.
내가 이런 글 쓴다고
인간들 달라지지 않아.
이 나라는 인간들 아주 악질들이라서
내 글따위 눈 깜짝안함
무교든 나발이든 인간 매우 오만한 세상이
현대 인간들
암튼 오늘은...
동환이 어머니가 박스를 주시네 ㅋ
그동안 그런적 없더니...
약국에 박스 실는데... 바람이 그 구역 심하다
콧물 줄 줄 흘리고..바람 세차고 춥다
막상 친구 어무이가 오늘은 왠일로
박스를 주시는지?
그래도 난 친구 어무이 라고 인사 드리고...
많이 늙으셨더라.
목소리 톤도 예전 안같더라.
그리고 만두 찐빵집 은 영업을 안하시나?
1주일 마다 박스 가져가라 하신건데
막상 지나가다 보니 문이 잠김
영업 안함.
영업안하면 박스가 안나옴
암튼 가게 잠겨있더라...
그러하다.. 내가 도와드릴 입장이 아니지만..
장사가 되야 박스가 생기는법..
음..
그리고 바람이 심한데..
남자가
나에게 바람 심해서박스 안냈는데
나를 보고는 박스내놓는다 한다
막상 이미 손수레가득이라서 더 이상 못 담음
그래서 바람 불때 박스 내지 말고 바람 잔잔하면
내 놓으시라고 했다.
난 더 못 실기에 괜히 내놓아봐야
내가 못실기에 ...바람 심한데 내놓으면 날리면
길거리 지저분..
차라리 바람 안불면 내 놓으시라고
함..
난 욕심 낼 처지 아니고 이미 손수레 용량 초과
더 이상 못담음
난 트럭 아니고 리어카 아닌 손수레
많이 못담음.
바람부니 휘청거림
내가 내 처지 를 인지함.
암튼 하루 일과 정리도 자정 12시 넘음
햐..
매일 매일 피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