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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오늘 장날이고...상인들 장사 해도 손님 별로 없으니 박스도 별로 없다..
난 지나가며 줍고..하루 매출의 결과는 박스니..
정류장 근처 쓰레기 줍고 건너가는데...
내 친구 같이 생긴..이마가 벗겨진..
즉 나도 머리 빠진 상태인데 겨울모자 쓰고
폐지 주워러..
그 친구는 버스 타려 평상복..모자를 안씀.
머리가 많이 벗겨짐.
그러나 어릴 모습 남아서 ..혹시 아무개 맞냐?
라고 내가 폐지 구루마 끌고가다..아주 오랜만에 봐서 반가움에 내가 다가간거고..
막상 그 친구 관점서는 폐지 줍는 사람이 와서
이름 말하면 ..당혹할거다.
그러니 누구신지..라고.내게 묻고..
친구가 토용일 계모임에 시내 가려고
부모님 집에 와서 경주 시내 가려는거고
친구들 계모임이니...
폐지 줍는 친구를 알지못할게 당연
오랜만에 만나고 모자 쓰고 마스크 에
수염이 자란 상태 내 모습 알지못하는게
당연.
그러니 난..괜히...내 처지에 대해 나 스스로 생각 ..오래 대화 못하고..
그렇더라
처지가 사람과 사람의 거리를 만들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