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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차가워...

한국 가망없음 2025. 1. 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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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기울어 산에 걸려있네
반달마냥 밝게 비추네...

촌이라서 밤에 한산...

길거리에 박스 폐지는 별로 없지만

편의점 앞엔 있네.



종친 형님 70대분...우리 아버지 아시는
형님이 그나마 3만원을 밤 11시 넘어 송금해주셔서... 집에 밥솥에 밥이 없고
배는 고프고... 그나마 형님이 송금해준 돈..
동네 편의점 가니 한곳은 야간엔 안해서
읍내까지 걸어가서 햄버거랑 소주
100원 싼 소주 1.8백원짜리
다른건 1천 9백원...
소주 1병이랑 햄버거 3천 8백원 이랑 담배 1갑 4천원 구입후 오는길에 종이박스 들고 왔다.

휴....


사는게 힘겹다...